시흥 프리미엄아울렛 전기차 충전소서 수리작업하던 20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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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소 수리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감전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시흥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42분께 시흥 배곧동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사람이 감전돼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사망한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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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소 수리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감전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시흥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42분께 시흥 배곧동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사람이 감전돼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전기차 충전소 관리업체 소속 작업자인 A씨(28)가 충전소 배전반 앞에 쓰러져 있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사망한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A씨의 지인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해당 현장으로 찾아갔다가 사고사실을 파악하고 119에 신고했다.
고용노동부는 A씨가 신고 전날인 24일 오후 4시30분께 분전반 내부의 케이블 인식표를 교체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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