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홀덤펍’서 불법 도박판…업주 등 20명 송치

송정현 2024. 7. 29. 16:3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

서울 송파구의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와 참가자 등 20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9일) 지난 3월과 4월, 신고를 받고 관내 홀덤펍 두 군데로 출동해 현장에 있던 업주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업주와 참가자 등 20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총 도박 규모는 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홀덤펍은 홀덤(포커 게임의 종류)과 펍(Pub)의 합성어로,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업소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난 뒤 획득한 칩을 현금 등으로 환전하면 불법 도박에 해당합니다.

경찰은 "적발된 업장은 현재 영업을 중지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