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기후대응 도시숲·맨발산책로 조성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중구는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1.5㎞ 구간(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대구콘서트하우스)에 기후대응 도시숲과 맨발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철도변 완충녹지에 들어설 기후대응 도시숲과 맨발산책로가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1.5㎞ 구간(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대구콘서트하우스)에 기후대응 도시숲과 맨발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중구는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음 달 착공해 오는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높은 구상나무, 안개나무, 애기동백 등 25종 224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한다.
숲 산책로 주변에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수국, 칠자화, 모란, 병꽃나무 등 34종 1만5195본의 관목과 지피식물을 다층으로 심는다.
맨발산책로는 주민의 기호에 맞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사토와 황토가 혼합된 흙길(280m)과 지압효과를 느낄 수 있는 황토볼 지압로(18m)로 정비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철도변 완충녹지에 들어설 기후대응 도시숲과 맨발산책로가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