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선제적 대책 모색

익산시가 29일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이달 초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모색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29일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추가 지원이 가능해져 공공서비스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범위와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차적인 수행복구는 마무리됐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호우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일상회복을 위한 신속한 지원"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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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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