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주주환원 강화"

이창훈 기자 2024. 7.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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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가 29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10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3년 결산 배당금의 약 30% 수준인 198억원을 중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월 조현범 회장의 중간 배당 신설 검토 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간 배당 실시 조항 내용이 반영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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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198억원 규모 중간 배당 결의
조현범 회장 '주주가치 극대화' 의지 반영
[서울=뉴시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사진=한국앤컴퍼니)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앤컴퍼니가 29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10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3년 결산 배당금의 약 30% 수준인 198억원을 중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중간 배당 기준일은 8월14일이다. 해당 배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한국앤컴퍼니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창사 이래 처음 시행되는 이번 중간 배당은 주주 가치 극대화를 강조해온 조현범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월 조현범 회장의 중간 배당 신설 검토 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간 배당 실시 조항 내용이 반영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중간 배당 실시를 계기로 다양한 선진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주주 가치 극대화를 실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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