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동훈 폭로한 '나경원 공소취소 청탁' 경찰에 수사의뢰

나세웅 salto@mbc.co.kr 2024. 7.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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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폭로가 나온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청탁 의혹'을 서울경찰청에 수사의뢰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나 의원이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고 공개했고, 나 의원도 '헌법을 지키려던 행위였다'고 인정했다"며 "부정 청탁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니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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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CBS라디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당대표 토론에 참석한 나경원, 한동훈 당시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폭로가 나온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청탁 의혹'을 서울경찰청에 수사의뢰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나 의원이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고 공개했고, 나 의원도 '헌법을 지키려던 행위였다'고 인정했다"며 "부정 청탁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니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의 청탁은 공소권을 마치 사적인 권리인 양 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에 기반한 것"이라며 "형사 사법 절차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203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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