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품질진흥원, 건설현장 품질관리 '호평' 지도점검 실시

한국건설품질진흥원은 시공사와 건설현장 지도점검 MOU를 체결하고 분기별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건설품질진흥원

한국건설품질진흥원(대표 정상기)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품질관리 운영 및 시공관리상태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조치,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건설기술엔지니어링 업체이다. 최근 시공사들로부터 현장 지도점검 의뢰 건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특별히 현장 지도점검을 의뢰하고 솔루션을 제공받은 많은 시공사들은 부적합 사항 및 부실벌점에 해당되는 항목들을 사전에 조치할 수 있음에 따라 현장의 품질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최근 2,3년동안 부실공사로 인해 아파트 붕괴 등 품질 문제로 인해 대형 건설사도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도 우리 건설 현장은 품질보다는 공기를 먼저 중시함으로써 심각한 품질 문제를 야기시킴으로 고질적 병폐를 끊지 못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갈수록 품질을 강화하고 강도높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각 건설현장(시공사)에서는 내부적인 관리보다는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인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받아 현장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설품질진흥원은 시공사와 건설현장 지도점검 MOU를 체결하고 분기별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도점검 후 각 현장의 특성 및 실정에 맞는 품질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적절한 품질관리 운영을 바로잡고 현장내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해 내, 외적으로 잠재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점검 컨설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점검은 품질관리(시험)계획서 수립 및 운영의 적절성, 품질시험실 설치 및 시험기기 검교정 현황, 법적 품질관리기술인 배치, 품질시험.검사 및 문서작성의 적절성, 자재승인 및 자재관리 현황, 콘크리트 균열관리 및 콘크리트 시공상태, 철근 배근 및 시공의 적절성 등을 확인 및 지도한다.

한국건설품질진흥원은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관리 확인을 위한 지도점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건설현장을 지도점검 함으로써 취약한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