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혜, 이주원♥이서경 재결합 사실 몰라···“등짝 스매싱 날릴 참”

장정윤 기자 2024. 7.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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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



가수 송다혜가 ‘환승연애 3’에 함께 출연한 이주원에 서운함을 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동진, 다혜 고척돔 언제 대여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환승 연애3’ 종영 후 재결합에 성공한 서동진·송다혜 커플이 출연했다.

먼저 두 사람은 ‘재결합 소식을 환승연애 어떤 멤버에게 먼저 알렸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서동진은 “얼굴을 보고서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다혜는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던 혜원이랑 종은이한테 얘기를 하고 나는 주원이랑 유정이를 만나서 따로 얘기했다”며 “다른 친구들한테는 약속이 없다 보니까 (SNS로) 공개한 후 따로 설명했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



또 이주원·이서경의 재결합 소식을 듣고 어땠냐고 묻자, 서동진은 “우리도 그날(이주원이 공개한 날)같이 여기 계신 분들이랑 똑같이 알게 됐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송다혜는 “유튜브로(알게 됐다). 내가 그래서 지금 주원이를 벼르고 있다. 등짝 스매싱을 한 대 날리려고. 근데 먼저 공개를 해본 입장으로써 이해가 너무 되고 아마 마지막 순간까지 많이 고민하지 않았을까(생각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서동진은 “(이주원이 연애 사실을 공개한) 당일 1시간 전까지 통화를 했다.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고, 송다혜는 “꿀밤 맞아야 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서동진 송다혜는 ‘환승연애3’에 출연해 13년 서사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최종선택에서 엇갈렸지만, 종영 후 재결합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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