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부적합'

김동철 2024. 7.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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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순(61)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후보자가 29일 열린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의회 인사청문위는 전 후보자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에 대해 검증했다.

인사청문위는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도덕성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고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인사청문위는 부적합 의견이 포함된 경과 보고서를 사흘 안에 전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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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후보자 [전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병순(61)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후보자가 29일 열린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의회 인사청문위는 전 후보자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에 대해 검증했다.

의원 9명은 노사문제 및 직장 내 갑질 예방, 소통 방법 등 조직운영 방안과 전주시 특화산업 발굴·발전 계획 등 직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인사청문위는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도덕성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고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최주만 위원장은 "급변하는 IT·CT 관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대표기관이란 점에 주안점을 두고 검증했다"고 말했다.

인사청문위는 부적합 의견이 포함된 경과 보고서를 사흘 안에 전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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