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중국서 수출상담회 열고 시장 개척…157만달러 수출협약

김동민 2024. 7.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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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역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함양군 시장개척단'이 중국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개척단은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선전지사 등 한국 측 5명과 광저우 식품 기업가협회 등 중국 관계자 6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건, 157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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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농식품 중국 수출 상담 [경남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역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함양군 시장개척단'이 중국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함양군 시장개척단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28일∼31일)과 베트남(31일∼8월 3일)을 방문한다.

개척단은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선전지사 등 한국 측 5명과 광저우 식품 기업가협회 등 중국 관계자 6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건, 157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개척단은 현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인 산양삼 가공품, 삼계탕, 여주환 등 건강식품이 수출협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으로 함양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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