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임신부 무료 태교 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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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임신부라면 '불멍', '캠핑', '사상 체질 진단' 등을 곁들인 '태교 여행'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충북도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부에게 태교 여행을 지원하는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충북 안 인구 소멸지역 6곳의 임신부들이 이들 시설 4곳으로 무료 태교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는데, 여행비 40만원은 충북도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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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임신부라면 ‘불멍’, ‘캠핑’, ‘사상 체질 진단’ 등을 곁들인 ‘태교 여행’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충북도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부에게 태교 여행을 지원하는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을 위해 충북도는 이날 충북지역 휴양 시설 4곳 태교 여행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충북 안 인구 소멸지역 6곳의 임신부들이 이들 시설 4곳으로 무료 태교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는데, 여행비 40만원은 충북도가 지원한다. 이들 지역엔 임신부 900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마련했다.
휴양시설은 임신부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제천 호반 호텔앤리조트는 사상 체질 진단·한방차 시음, 증평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는 목장 체험, 영동 일라이트 호텔은 와인터널 체험, 스테리움 제천은 불멍·캠핑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태교 여행 지원은 충북이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태교 여행 신청·안내 등은 충북도 임신·출산·육아 정보 누리집 ‘가치자람’(gachi.chungbuk.go.kr)에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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