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그리 해병대 입소 배웅...“건강히 잘 다녀와라”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7. 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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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가 해병대에 입소했다.

그리 소속사 대표 라이머는 29일 SNS에 "해병 1308기 김동현 입소 완료.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라이머는 그리가 입소 전 자장면을 먹는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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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그리. 사진|라이머SNS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가 해병대에 입소했다.

그리 소속사 대표 라이머는 29일 SNS에 “해병 1308기 김동현 입소 완료.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이머와 그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를 삭발한 머리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라이머는 그리가 입소 전 자장면을 먹는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리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해병대 입대 소식을 전하며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남들이 봤을 때 제가 편안하게 살아오면서 여유롭고 낙천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저 또한 역시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대에서 자립심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 군 입대가 다가왔다.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 셋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래전부터 계획했다”며 해병대에 입대를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리는 어린시절 아빠 김구라와 ‘스타 골든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19’이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18일에는 ‘굿바이(Goodby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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