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상반기 화재 인명피해 전년比 절반 이상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서북소방서가 올해 상반기(1월~6월) 화재사고를 분석한 결과 인명피해가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내 화재 출동 건수는 10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97건)보다 9건 증가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여전히 높다"라며 "화재 저감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천안서북소방서가 올해 상반기(1월~6월) 화재사고를 분석한 결과 인명피해가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내 화재 출동 건수는 10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97건)보다 9건 증가했다. 반면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4명 등 총 4명으로 전년 동기 11명(사망 0, 부상 11) 대비 7명 감소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공장시설, 음식점 등 비주거시설 화재가 59건으로 전체 55.6% 였으며 주거시설 24건(22.6%), 차량 16건(15%), 기타 5건(4.7%), 임야 2건(1.8%) 순이었다.
비주거시설 중에선 공장시설이 15건(25.4%), 음식점 10건(16.9%), 일반업무시설 5건(8.4%), 창고 3건(5%)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30건(3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6건(27.5%), 기타 실화 18건(19%)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3건(43%), 음식물 조리 중 4건(13.3%) 등이었다.
서북소방서는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공장 등 각 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시기별·계절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여전히 높다"라며 "화재 저감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