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신발끈 바짝 묶은 박완수, 도민 행복 찾으러 시군 '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을 '도민 행복'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한 박완수 경남지사가 이를 실현하고자 신발 끈을 다시 한번 바짝 죄었다.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 목소리를 듣는 '도민 만남의 날'을 29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으로 이어간다.
그는 "도민 행복시대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현장을 수시로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 의견을 직접 듣고 하나하나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도정 때도 '도민과의 대화' 시군 순방
"수시로 현장 찾아 도민 목소리 듣고 도정 반영"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을 '도민 행복'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한 박완수 경남지사가 이를 실현하고자 신발 끈을 다시 한번 바짝 죄었다.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 목소리를 듣는 '도민 만남의 날'을 29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으로 이어간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의 첫 일정도 도민과 대화하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 경남도청의 존재 이유이자 도정 최우선의 가치를 '도민'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박 지사는 이날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의 모든 시군 확대, 노인 정책 지원,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도민 제안이 쏟아졌다.
박 지사는 이어 위천면으로 이동해 문화예술인 등과 지역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거창아트갤러리 건립 등 지역 문화 기반 개선 건의가 나왔고, 도와 거창군의 상생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박 지사는 "문화예술인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승강기 산업을 비롯해 거창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와의 상호 협력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지난 26일 개막한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을 찾아 수승대 일원을 살펴보며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남상면에서 열린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에도 참석해 도민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도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도민 행복시대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현장을 수시로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 의견을 직접 듣고 하나하나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18개 시군 도민과 만나는 박 지사의 민생 소통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8월 산청군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연 박 지사는 2023년 2월 창원시를 끝으로 18개 모든 시군을 돌며 도민을 만났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세 번의 이동 거리인 2900km를 달리며 4200명의 도민을 만났고, 330건의 정책 제안을 받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올림픽은 '침몰하는 한국'의 상징" 日 극우의 조롱[이슈세개]
- '파리올림픽 실수'에 파비앙 또 악플 세례…"익숙한 일"
- 길거리에서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 행위한 30대…CCTV 관제요원에 적발
- '역대급' 정보사 기밀유출에도 불구속 수사…軍도 오리무중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몰아주기 역효과 나고 있다?[노컷체크]
- [속보]구영배 대표 "내 큐텐 지분 매각, 담보로 사태 수습할 것"
- [단독]부동산 부자 KT, 광화문 사옥 '수의 계약'…내부 비판 '묵살'
- "쓰레기 더미에 대문서 잠을"…저장강박,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
-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 큐텐 대표 고소…경찰, 수사 착수
- [단독]'세관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통령실 등장…'용산,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