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난 극복…중흥그룹 자발적 '사랑의 헌혈'

2022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전사적 헌혈

[광주=뉴시스] 중흥그룹은 29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건설 사옥 앞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중흥그룹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흥그룹은 29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건설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그룹계열사인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헌혈 수급난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 2022년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 캠페인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연 2회 진행하기로 협약하고 이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인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중흥건설 관계자는 "최근 헌혈 참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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