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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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돼 청렴 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렴도 향상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렴시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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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공무원 중심, 도민 체감 청렴분위기 확산 노력해야"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돼 청렴 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렴도 향상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렴시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현재 도 감사위원회는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해 청렴 3대 추진 전략(반부패‧청렴 인프라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소통‧공감의 청렴정책)과 19개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쳥렴도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실·국·원장을 ‘청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이들 책임 아래 청렴정책 추진 과정과 민원 전반을 살펴보는 ‘청력(淸力) 업(UP) 책임관제’를 운영, 청렴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갑질 문제에 관해서도 ‘찾아가는 현장소통 패트롤’을 운영해 갑질 및 부조리 관행 등을 사전에 파악할 방침이다. 연장선에서 연극 등 문화 콘테츠와 강의를 결합한 콘서트 형식의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소통·공감 문화 확산에 나설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이는 자세로 소통‧공감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종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특혜 제공, 소극 행정, 갑질 등의 부패 요인을 근절해 공직 내부 뿐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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