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체 일자리 늘고, 건설은 줄어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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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조선과 반도체 업종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만 개가량 늘어나지만, 건설업종 일자리는 5만8천 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하반기 일자리 전망에서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 수요와 수출 증가로 조선업 고용이 지난해보다 7천 명가량, 6.3%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건설산업 수요와 건설 투자 감소로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5만8천 명, 약 2.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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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조선과 반도체 업종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만 개가량 늘어나지만, 건설업종 일자리는 5만8천 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하반기 일자리 전망에서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 수요와 수출 증가로 조선업 고용이 지난해보다 7천 명가량, 6.3%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역시 업황 회복으로 3천 명 정도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건설산업 수요와 건설 투자 감소로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5만8천 명, 약 2.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보원은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가 작년 들어 큰 폭의 감소세로 전환했고 건설 공사비도 상승한 데다, 하반기에도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으로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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