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체 일자리 늘고, 건설은 줄어들 듯

홍선기 2024. 7. 29.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하반기 조선과 반도체 업종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만 개가량 늘어나지만, 건설업종 일자리는 5만8천 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하반기 일자리 전망에서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 수요와 수출 증가로 조선업 고용이 지난해보다 7천 명가량, 6.3%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건설산업 수요와 건설 투자 감소로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5만8천 명, 약 2.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조선과 반도체 업종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만 개가량 늘어나지만, 건설업종 일자리는 5만8천 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하반기 일자리 전망에서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 수요와 수출 증가로 조선업 고용이 지난해보다 7천 명가량, 6.3%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역시 업황 회복으로 3천 명 정도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건설산업 수요와 건설 투자 감소로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5만8천 명, 약 2.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보원은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가 작년 들어 큰 폭의 감소세로 전환했고 건설 공사비도 상승한 데다, 하반기에도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으로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