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선 전북대 박사과정생, 한국식품과학회서 우수논문 발표상

임충식 기자 2024. 7.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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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황지선 박사과정생(식품영양학과)이 최근 열린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지선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짠맛과 감칠맛이 소비자들의 전통된장의 깊은 맛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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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된장의 ‘깊은 맛’ 정의 담은 연구로 주목
황지선 전북대 박사과정생/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황지선 박사과정생(식품영양학과)이 최근 열린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지선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짠맛과 감칠맛이 소비자들의 전통된장의 깊은 맛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논문에는 사람마다 다르게 연상되는 전통된장의 깊은 맛에 대한 정의와 함께 깊은 맛을 인지하는 데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의 객관적 지표가 담겨 있다.

황지선 박사과정생은 “깊은 맛의 경우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고, 인지하는 수용체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힘들긴 했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깊은 맛에 대해 연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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