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동주택 2만여 가구 품질점검…하자 2천1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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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아파트 등 공동주택 29개 단지,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올해 1∼6월 사이 7개 시·군 공동주택 29개 단지, 2만20가구를 대상으로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실시공, 하자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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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아파트 등 공동주택 29개 단지,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올해 1∼6월 사이 7개 시·군 공동주택 29개 단지, 2만20가구를 대상으로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실시공, 하자 여부를 확인했다.
품질점검단은 철근 배근 불량, 구조체 일부 균열·누수, 배수시설 부족, 소방차 전용 구역 미설치, 각종 시설물 표시·조작법 미비치, 교통안전시설 부족 등 9개 분야에서 하자 2천14건을 적발해 보수·보강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경남도 주택조례는 건축·구조·안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30가구 이상 아파트, 50가구 이상 단지형 연립주택·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공 품질을 점검하도록 규정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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