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락기 대표 "문화불균형 해소할 수 있는 문화플랫폼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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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락기 전주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는 29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문화 불균형 해소를 통해 전주 시민들께서 골고루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 모두를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해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 예술인에 대해서는 미래 문화예술계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제작(창작)과 발표(기획), 활동(실연) 등 전 과정을 세분화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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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는 29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문화 불균형 해소를 통해 전주 시민들께서 골고루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문화 불균형 해소' 의지를 강조했다. 고령화 사회와 지방소멸 위기 확산 등 환경의 변화 속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뜻이다.
최 대표는 "세대별로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행태로 생애주기를 고려한 문화활동과 창작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어디서나 누구나 고르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문화를 통한 지역 위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연계 적극 추진 △보편적 문화향유 및 지역 예술인 지원 강화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이다.
그는 "전주팔복예술공장이 있는 전주 북부권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창조생태계 거점을 구축하고 시민을 주도로 한 문화도시 사업을 전개해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등 동네 문화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 모두를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해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 예술인에 대해서는 미래 문화예술계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제작(창작)과 발표(기획), 활동(실연) 등 전 과정을 세분화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락기 대표는 "지역의 문화를 높이고 펼치는 창의적 문화 발신 플랫폼을 비전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도록 보편적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예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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