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소비자들, 구영배 큐텐 대표 고소

이재욱 abc@mbc.co.kr 2024. 7.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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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받은 소비자들이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 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소비자들을 법률대리하는 심준섭 변호사는 오늘 오후 강남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영배 큐텐 대표와 티몬·위메프의 대표이사, 재무이사 등 총 5명을 특경가법상 사기와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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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받은 소비자들이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 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소비자들을 법률대리하는 심준섭 변호사는 오늘 오후 강남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영배 큐텐 대표와 티몬·위메프의 대표이사, 재무이사 등 총 5명을 특경가법상 사기와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변호사는 "정산대금을 줄 수 없음에도 쇼핑몰을 운영한 것은 사기"라며 "큐텐 자회사 큐익스프레스를 키우기 위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 경영을 방만하게 한 부분은 배임이나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201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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