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펜싱 황제 오상욱 이름 딴 펜싱체육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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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27·대전시청)의 이름을 딴 펜싱 전용체육관이 대전에 생긴다.
이 시장은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까지 썼다"며 "대전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와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정한 대전의 아들인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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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27·대전시청)의 이름을 딴 펜싱 전용체육관이 대전에 생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까지 썼다”며 “대전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와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정한 대전의 아들인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전시가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 ‘오상욱 펜싱체육관’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추진 의지를 보였다.
대전시는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을 위해 펜싱 전용체육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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