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폭염 철저히 대비해 군민 안전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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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가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29일 주간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질환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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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수칙 준수 등 대응 주문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29일 주간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질환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 시간으로 정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 작업을 마쳐야 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야외 작업 시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하고 시간당 10∼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자주 갖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보건소는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경로당 및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대비 예방 교육 및 냉토시·모자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스마트 그늘막을 비롯해 살수차 운행 등 각종 폭염 대응 대책을 세우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앞서서 강조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가 없는 예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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