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서실 별정직 공무원 김종두씨 시인 등단

김인유 2024. 7.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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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비서실에 소속된 별정직 공무원 김종두(61) 씨가 최근 월간 문학공간이 실시한 제405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5편의 시를 내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곰배령', '여기까지 왔네요', '비움', '회룡포', '향기 있는 사람' 등 그가 쓴 시 5편은 문학공간 6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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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비서실에 소속된 별정직 공무원 김종두(61) 씨가 최근 월간 문학공간이 실시한 제405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5편의 시를 내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인으로 등단한 군포시 비서실 별정직 공무원 김종두씨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곰배령', '여기까지 왔네요', '비움', '회룡포', '향기 있는 사람' 등 그가 쓴 시 5편은 문학공간 6월호에 실렸다.

심사위원들은 "그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일반성을 끌어내 성찰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인"이라고 평했다.

시인으로 등단한 김씨는 "어릴 때부터 많은 독서를 통해 또래에 비해 깊은 사고력을 갖게 되었고 홀로 있을 때 글을 쓰곤 했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시작 활동을 해서 개인 시집을 내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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