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콘크리트웍스 IPO 대표 주관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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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국내 패션 기업 콘크리트웍스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채명석 콘크리트웍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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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국내 패션 기업 콘크리트웍스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채명석 콘크리트웍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콘크리트웍스는 이번 IPO로 브랜드별 성장 가속화, 상품 카테고리 확장, 온·오프라인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매출은 유니섹스 캐주얼 '코드그라피'가 414억원, 남성 캐주얼 '키뮤어'가 136억원을 기록해 창업 4년 만에 550억원이 넘는 외형 성장을 이뤘다.
특히 코드그라피는 온라인 시장에서 급성장한 대표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면서 매출이 성장 중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먼라인의 상품기획 및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매출을 올해보다 약 27% 성장한 7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콘크리트웍스에 대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폭발적인 매출 확대를 이끈 저력있는 기업"이라며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브랜드에 대해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존재해 향후 오프라인과 해외 시장으로의 성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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