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자 몰려 청약홈 마비…접수마감 오후 11시로 연장

이광열 2024. 7.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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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접수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돼 한국부동산원이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29일) 현재 청약 접수 중인 단지의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하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등 9개 단지의 청약홈 접수 마감이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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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접수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돼 한국부동산원이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29일) 현재 청약 접수 중인 단지의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하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등 9개 단지의 청약홈 접수 마감이 연장됩니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중 무순위 청약은 접수 마감 시간을 내일 오후 5시 30분까지로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할 수 있어 마감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5분 현재 청약홈 홈페이지는 접속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로, 오전 한때는 청약 대기시간이 692시간, 대기자가 249만 명으로 안내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린 것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호반써밋 목동', '동탄역 롯데캐슬' 등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의 청약 일정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2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필두로 일반 분양 접수를 시작했으며 동탄역 롯데캐슬은 오늘부터 무순위 청약을 받았습니다.

호반써밋 목동도 이날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 중입니다.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은 분양가가 시세보다 5억∼10억 원 낮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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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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