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림픽] 펜싱 오상욱, 한국 선수단 첫 금...대망의 '그랜드 슬램' 완성
한국 사격이 줄줄이 메달 사냥에 성공면서 예상 이상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사격 혼성 단체서는 금지현·박하준이 은메달을, 여자 개인 10m서는 오예진과 김예지가 나란히 금·은을 따낸 겁니다.
한편 이원호는 남자 결선 10m서 '4위'을 거두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한국 첫 금메달은 펜싱에서 나왔습니다.
남자 사브르 개인에 출전한 오상욱은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금메달을 따내면서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습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도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전훈영과 남수현, 임시현이 출전한 여자 양궁 대표팀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5대 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10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수영의 '새 역사'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개인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지난 2012년 런던 대회 때 박태환 선수 이후 12년 만입니다.
반면 남자 자유형 200m 유력 메달 후보로 꼽혔던 '수영 간판' 황선우는 준결승전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불과 0.04초 차이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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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전용호(yhjeon95@ytn.co.kr)
제작 : 김수아(ksua02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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