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아침창' 막방 눈물=악마의 편집…안 돌아왔으면 이 박박 갈았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창완이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서 쏟은 눈물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완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라디오 러브 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간담회에서 "눈물은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했다.
김창완은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서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를 부르던 중 울컥한 표정을 지었고,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창완이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서 쏟은 눈물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완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라디오 러브 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간담회에서 "눈물은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했다.
김창완은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서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를 부르던 중 울컥한 표정을 지었고,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눈물의 의미에 대해 그는 "그거(눈물)는 악마의 편집이다. 제가 방송 끝날 때까지 안 울려고 힐끔힐끔 봤고, 라이브 방송(보이는 라디오)이 다 끝나고 엎드려 있었다. 그런데 그게(눈물 흘렸다) 떴다. 그런 악마의 편집이 어딨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이니까 자꾸 들여다 보신 것 같다.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니까 다 용서가 된다. 영영 안 돌아왔으면 이를 박박 갈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아침에서 오후 6시로 자리를 옮겨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는 그는 "처음에 라디오를 시작한 시간이 저녁 7시다. 어쩌면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온 거다. 엊그제부터 쉬는데 저녁 어스름 해질 때니까 그때 서소문에 있었는데 서소문의 저녁 무렵이 아련히 떠오르는 거다. 그러면서 저녁 시간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쌍욕하고 매니저 따귀" 박슬기, 갑질 피해 고백 후폭풍…'실명 폭로' 편집[이슈S] - SPOTV NEWS
- '적십자 표장 무단 사용' (여자)아이들,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 기부 - SPOTV NEWS
- '방송 출연' 유명 정신과 의사 병원서 손발 묶여 사망…"유기치사 고소" - SPOTV NEWS
- 아! 0.04초...'수영 간판' 황선우,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전체 9위로 충격 탈락...김우빈은 전체 12위 [
- "축구협회는 보고 배워라" 올림픽 금메달에 축구협회 향한 팬들 비판 '속출'...대체 왜? - SPOTV NEWS
- '최동석과 이혼조정' 박지윤, 제주도집 이사했다 "앞으로 좋은 일만" - SPOTV NEWS
- 로다쥬, '어벤져스' 시리즈로 돌아온다…아이언맨→빌런 복귀로 충격 - SPOTV NEWS
- 이지훈♥아야네 딸은 이중국적 "양국서 출산혜택, 100만원 모일 듯" - SPOTV NEWS
- 서동주 "母 서정희, 이혼 극구반대…외조모까지 3대가 혼자"('이제혼자다')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