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태웅로직스·라트란스, BPA 방문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BPA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운영사인 '태웅로직스'와 크로아티아 물류 운송사인 '라트란스'가 BP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해외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으로 최근 크로아티아 리예카 지역 진출을 위해 라트란스 인수를 추진해 왔다.

라트란스는 크로아티아 서부 항구 도시 리예카에 소재한 화물 전문 운송기업으로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의 내륙 운송 계약사 중 하나다.

태웅로직스와의 인수 계약을 예정 중인 라트란스는 추후 정식으로 태웅로직스의 첫 해외 계열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이날 BPA를 찾은 태웅로직스와 라트란스는 부산항 현장을 둘러보며 관련 정보를 전해 들었다.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 말까지 송상현광장에서 비보이댄스 브레이킹 동작 등을 형상화한 '스트리트댄스 포토존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비보이 시그니처 무브'에 이어 올해는 비보이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움직이는 비보이 모션'을 주제로 한 조형물 8점이 전시된다.

두꺼운 포맥스에 도장 처리한 소재를 연결해 입체감을 강조하면서도 야외 외부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전식 날개 구조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의 디자인과 총괄기획에는 김효영(34) 큐레이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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