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특별 교류전에 '더블미' 참가…첨단기술로 K-컬쳐 위상 높여

박시나 기자 2024. 7.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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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트윈월드'를 개발한 ㈜더블미(대표 김희영)가 2024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특별 교류전 '블랑(BLANC)'에서 첨단기술로 K-컬쳐의 위상을 알린다.

특별 교류전 '블랑'은 프랑스 신진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한국 AI 작가협회와 K-POP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MV, 더블미의 첨단기술로 협력한 영상 콘텐츠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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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전 과정 '더블미' 자체 기술로 완성
한불 특별 교류전 '블랑' 8월 13일~19일 파리서 개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에 참여한 각 사 및 단체 대표 (좌로부터 이재순 도와지 부대표, ㈜김희영 더블미 대표이사, 김현정 케이리즈 대표,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 신민 VONAER (주)모비에이션 대표, 김예은 한국AI작가협회 이사장, 클레오김 이사, 김은후 (주)더블미 이사)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트윈월드'를 개발한 ㈜더블미(대표 김희영)가 2024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특별 교류전 '블랑(BLANC)'에서 첨단기술로 K-컬쳐의 위상을 알린다.

파리 패럴림픽 특별 교류전 '블랑'은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파리 사빈 바야슬리 갤러리(Sabine Bayasli Gallery)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작품과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교류전이다.

특별 교류전 '블랑'은 프랑스 신진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한국 AI 작가협회와 K-POP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MV, 더블미의 첨단기술로 협력한 영상 콘텐츠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 협업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이번 특별 교류전은 한국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더블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볼류메트릭 촬영과 3D 스캔 앱인 데칼(Decal)을 사용해 그들의 실사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공간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월드'를 통해 파리 패럴림픽 기념 스페이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트윈월드'에 접속해 빅오션 멤버들과의 생생한 가상 만남을 경험하며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블미의 볼류메트릭 스튜디오 촬영 솔루션부터 3D 스캔 앱까지 모든 과정을 더블미 기술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은후 더블미 경험그룹 이사는 "이번 특별교류전을 통해 우리 기술이 예술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K-컬처의 영향력을 다양한 장르로 확대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나 기자 sina8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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