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입주사업체 732곳 대상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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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13일까지 경제청구역(GFEZ) 내 입주사업체 732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작년 기준 고용 규모 5인 이상 사업체 및 1인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앞서 지난 2022년 말 기준 광양경제청구역 내 입주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712개로 2021년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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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13일까지 경제청구역(GFEZ) 내 입주사업체 732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작년 기준 고용 규모 5인 이상 사업체 및 1인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경제청은 이 기업들에 대해 고용 현황, 매출·매입, 생산 현황 등 69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한다.
조사원이 입주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에는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며, 광양경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말 기준 광양경제청구역 내 입주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712개로 2021년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 인원은 2만2275명으로 14.4% 증가, 매출액은 14조5000억원으로 61.6%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경제청 김용덕 투자기획부장은 "경제구역 내 입주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 결과는 행정 지원 정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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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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