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젠, 5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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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오브젠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브젠은 주력 솔루션인 마케팅 자동화를 중심으로 초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과 AI 기반의 추천서비스 솔루션을 지난해 10월 시장에 공개한 이후 최근 삼성 모니모와 44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준수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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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오브젠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9909원으로 납입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오브젠은 이번 유증을 계기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진입, 비즈니스 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견인해간다는 방침이다.
오브젠은 주력 솔루션인 마케팅 자동화를 중심으로 초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과 AI 기반의 추천서비스 솔루션을 지난해 10월 시장에 공개한 이후 최근 삼성 모니모와 44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준수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오브젠은 주력 솔루션의 SaaS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 및 중소·중견기업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동남아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더욱 다양한 고객층에 AI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용희 오브젠 경영전략부문 대표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오브젠의 성장과 가치 상승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에게는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 주주에게는 가치있는 투자처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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