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냄·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 K-POP팬 위한 'K-호텔' 조성

지냄·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라이프스타일·웰니스 기업 지냄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와 K-POP 팬, 해외 작곡가·작사가를 위한 레지던스 호텔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냄과 KM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POP 팬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 및 K-HOTEL(호텔)을 개척해 새로운 바람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지냄은 공간 개발, 기획 및 운영 등 전반적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고 KMR은 음악과 콘텐츠를 지원해 새로운 문화 호텔을 만들 예정이다.

박준형 에스엠컬처파트너스 이사는 "이번 양사의 협업은 에스엠컬처파트너스의 투자사와 에스엠 자회사 간의 좋은 시너지 창출 사례"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K-POP 한류를 넘어 K-HOTEL 한류의 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냄은 전국 랜드마크 레지던스 6곳과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고요 웰니스 센터를 서울 주요 도심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에스엠의 자회사인 에스엠컬처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

KMR은 에스엠의 퍼블리싱 자회사로, K-POP 작곡가 및 작사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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