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벌금형...많이 반성"

개인 회사와 관련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은 가수 이선희 씨가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 씨는 오늘(29일) 입장문에서, 개인 회사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에 대해, 수사기관이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벌금형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며, 이젠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들과 관련해선 수사기관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지만 문제가 없다고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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