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도입

윤관식 2024. 7.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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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은 안동병원, 안동요양병원, 용상안동병원 등 산하 3개 병원에 다음 달 1일부터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진료,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전달시스템(PACS), 진료지원, 원무, 일반관리 등 최신 기술을 표준화하고 일원화한 대규모 플랫폼으로 서울대병원 등 여러 대형병원에 설치된 전산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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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 환경으로 전환하고 환자 편의성 크게 높여"
안동병원 전경 [안동병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안동의료재단은 안동병원, 안동요양병원, 용상안동병원 등 산하 3개 병원에 다음 달 1일부터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진료,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전달시스템(PACS), 진료지원, 원무, 일반관리 등 최신 기술을 표준화하고 일원화한 대규모 플랫폼으로 서울대병원 등 여러 대형병원에 설치된 전산과 동일하다.

재단 측은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 편의 및 진료 효율성 제고, AI(인공지능)·임상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병원 구현, 환자 개인별 맞춤형 정밀 의료제공 등이 가능해져 환자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첨단의료 환경으로 전환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안동병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특히 진료예약·진료비 결제·결과 조회 등이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환자 편의성도 크게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동병원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1월 파트별 인터뷰 실시, 지난 4월부터 전 임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 병동, 외래 등 환자 접점 전 구역에서 오픈 상황을 가정한 통합테스트와 리허설을 여러 차례 실시해 오류 및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을 진행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수준 높은 환자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 환자 진료 편리성 제고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 [안동병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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