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어치 쓸어 담았어요” K리그 팬심 저격한 ‘이곳’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4. 7. 29.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문을 연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에 열흘 만에 10만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FC 세븐일레븐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하는 행사다.

이런 팬심에 힘입어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인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은 판매 개시 1분이 채 되지 않아 매진됐고 산리오캐릭터즈 인형 열쇠고리도 일부 상품이 30분 만에 완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 세븐일레븐’ 팝업
열흘새 10만명 왔다가
세븐일레븐이 19일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를 주제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문을 연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에 열흘 만에 10만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FC 세븐일레븐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하는 행사다. 실내에 마련된 락커룸 굿즈샵에서는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굿즈 300여종을 판매하고 실외 행사장인 ‘월드파크 홈구장’에서는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이 19일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를 주제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첫날부터 600여명이 영업 전부터 기다리는 ‘오픈런(물건을 사려고 영업시간 개시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것)’ 현상을 빚었다. 이후에도 연일 오픈런이 이어지면서 전날까지 개장 전 대기인원이 누적 5000명에 달했다.
세븐일레븐이 19일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를 주제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세븐일레븐]
오전 7시부터 대기 줄을 선 직장인 김모씨는 “회사에 연차를 내고 새벽에 강원도 속초에서 직접 운전해 왔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 있었으면 하는 팬심으로 60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이 19일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를 주제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세븐일레븐]
이런 팬심에 힘입어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인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은 판매 개시 1분이 채 되지 않아 매진됐고 산리오캐릭터즈 인형 열쇠고리도 일부 상품이 30분 만에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이러한 지식재산권(IP)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 마케팅을 지속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19일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를 주제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세븐일레븐]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스포츠는 세븐일레븐이 추구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통한다”며 “IP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례없는 협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