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서비스 개선…71개 업체 신청 '공정성' 담보

박수철 기자 2024. 7. 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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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방안 개선을 추진(경기일보 6월4일자 인터넷) 중인 가운데 신규 사업자 모집에 71개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적격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결과 1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공모에 총 71개 업체가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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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방안 개선을 추진(경기일보 6월4일자 인터넷) 중인 가운데 신규 사업자 모집에 71개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적격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신규 사업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23일 서류를 접수했다. 그 결과 1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공모에 총 71개 업체가 응모했다.

당초 30여개 업체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한 시는 실제 신청 업체가 예상을 넘어선 만큼 공정성 담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법조계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공정성 담보와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신청업체를 3개조로 나눠 심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업체가 지원했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향후 업체가 지정되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최상의 서비스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13개 업체에 12개 권역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운영해 온 시는 청소서비스 질 저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수집운반 대행 방안 개선을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부터 대행권역을 15개로 확대하고 17개 업체 신규 지정 등 총 30개 업체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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