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바람' PD "첫방 반응 폭발적이라 놀라워, '김창완 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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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이하 '저녁바람')으로 DJ에 복귀한 가운데 정한성 PD가 첫 방송을 회상했다.
지난 22일 첫 선을 보인 '저녁바람'은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그러면서 정한성 PD는 '저녁바람'에 대해"이건 '김창완 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놀랍다"고 밝혔다.
한편 '저녁바람'은 지난 22일 첫 시작돼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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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저녁바람' 론칭을 맞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DJ 김창완과 정한성 PD가 참석했다.
지난 22일 첫 선을 보인 '저녁바람'은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창완은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하차 후 약 4개월 만에 라디오로 복귀했다.
이날 정한성 PD는 "처음엔 '연륜 있는 진행자를 모셔서 좋은 프로그램 만들면 되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해 봤는데, 첫날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숨만 쉬어도 좋아해 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첫날부터 문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우리가 사실 포맷이 들락날락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일주일간 게스트도 없었다"며 "시청자 사연 읽어주고 공감하고 음악을 들려주는 것뿐이다. 이걸 이렇게 좋아해 주고, 호응해 주시나 싶었다. 이게 일주일간 느낀 소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한성 PD는 '저녁바람'에 대해"이건 '김창완 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놀랍다"고 밝혔다.
한편 '저녁바람'은 지난 22일 첫 시작돼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양천=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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