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출 증가…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 전년 대비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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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지출이 많아지면서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이 작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드 승인 금액은 301조7000억원, 승인 건수는 73억800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3%, 4.3%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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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드 승인 금액은 301조7000억원, 승인 건수는 73억800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3%, 4.3% 증가했다.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작년 동기 대비 다소 양호한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액이 민간소비 전체를 주도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드 종류별로는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246조8000억원으로 3.8% 늘었고, 승인 건수는 69억7000만건으로 4.5%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55조1000억원, 승인 건수는 4억1000만건으로 각각 0.8%, 1.3% 늘었다.
특히 엔데믹 본격화로 해외여행이 정상화되면서 항공사 이용객과 여행 관련 업종 수요가 증가세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해외여행이 늘면서 운수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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