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7개 종목에 초등학생 4천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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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약 40년간 개최해온 꿈나무체육대회가 올해도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1달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여러 선배들이 우리 나라를 빛낸 것처럼 여러분 또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장학사업을 통해 선수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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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40년 지원 이어가
2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북 예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시작된 ‘2024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전국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대회 신기록 5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기록이 나왔다.
지난 26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을 기념해 보육시설의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여러 선배들이 우리 나라를 빛낸 것처럼 여러분 또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장학사업을 통해 선수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의 선수들이 개회식을 찾기도 했다. 김택수 부회장은 당초 파리올림픽 개막식 일정에 맞춰 출국 예정이었지만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 일정을 미뤘다. 체조 요정 여서정 선수의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도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한국마사회 탁구선수단 간판스타인 서효원 선수는 사인회를 열고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응원 문구를 손수 적었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고양시청 김아랑 선수 역시 지난 2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대회를 열고 있다. 모든 선수단에게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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