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내 도로 전면통제구간 '부분 통제' 전환 가닥

윤왕근 기자 2024. 7. 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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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보강토 옹벽 법면부 유실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면 통제한 반곡동 뒷골교 일대 도로와 보행로, 산책로를 부분 통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의 도로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부분통행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피해교량을 조속히 복구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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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뉴스1 DB)

(원주=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보강토 옹벽 법면부 유실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면 통제한 반곡동 뒷골교 일대 도로와 보행로, 산책로를 부분 통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면통제로 인한 공공기관과 지역주민들의 도로이용 불편민원이 급증하자 우선 관계법령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단 계획이다.

이로 인해 통행안전이 확보되고, 기상상황이 개선될 경우 단계적으로 부분통제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분통제 방식은 먼저 피해옹벽부 맞은편 인도를 우선 통행토록 조치하고, 이어 맞닿은 도로 2개 차로을 통행토록 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의 도로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부분통행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피해교량을 조속히 복구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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