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시 안 따라" 마트서 부하 직원 흉기 찌른 50대 男 검거
김지수 2024. 7.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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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일하던 40대 부하 직원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마트 정육점 팀장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일하는 서울 성동구 한 할인마트에서 현장에 있던 흉기로 정육 판매대에 있던 40대 남성 직원 B 씨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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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마트 정육점 팀장,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경찰 "피해자 상태 현장에선 위급...경과 지켜볼 것"
경찰 "피해자 상태 현장에선 위급...경과 지켜볼 것"
마트에서 일하던 40대 부하 직원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마트 정육점 팀장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일하는 서울 성동구 한 할인마트에서 현장에 있던 흉기로 정육 판매대에 있던 40대 남성 직원 B 씨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배를 크게 다친 피해자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1차 수술을 마친 상태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마트 정육점 팀장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일하는 서울 성동구 한 할인마트에서 현장에 있던 흉기로 정육 판매대에 있던 40대 남성 직원 B 씨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배를 크게 다친 피해자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1차 수술을 마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상태가 사건 현장에선 위급했다”며 “의사 진단에 따라 시일을 두고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A 씨는 경찰 조사 당시 "피해자 B 씨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자신의 작업 지시를 따르지 않아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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