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파워FM→러브FM으로, 무 자르듯이 뚝 잘라놔” 솔직 (저녁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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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이 파워FM에서 러브FM으로 자리를 옮겼다.
7월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정한성 PD가 김창완을 DJ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김창완은 러브FM으로 자리를 옮긴 이유를 묻자 "파워FM에서 러브FM으로 내가 왜 왔는지는 모르겠다. 같은 건물에 다 있고, 부스만 따로 있다. 11층에 아침에 오던 곳에 오고 그래서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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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창완이 파워FM에서 러브FM으로 자리를 옮겼다.
7월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정한성 PD가 김창완을 DJ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김창완은 러브FM으로 자리를 옮긴 이유를 묻자 "파워FM에서 러브FM으로 내가 왜 왔는지는 모르겠다. 같은 건물에 다 있고, 부스만 따로 있다. 11층에 아침에 오던 곳에 오고 그래서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정한성 PD는 "우리의 큰 그림이다. 러브FM을 지난해부터 보시면 변화를 주면서 편성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큰 그림을 완성해간다는 의미다. 파워FM에서 검증되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러브FM에는 좋은 선곡 프로그램으로 경쟁이 심한 프로그램이다. 그냥 하는 것보다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문자가 몇천개 올 정도로 폭발력을 가진 분이 누가 있을까 하다가 가능하면 우리가 잘 아는, 다들 좋아하는 분을 모시고 오면 어떨까 해서 오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창완은 "그걸 4개월 전에 얘기해야지. 그땐 무 자르듯이 뚝 잘라놓고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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