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없이 사라졌다"...빙하 홍수가 덮친 70km 도로 [앵커리포트]
나연수 2024. 7. 29. 15:22
엄청난 급류가 다리를 무너뜨렸습니다.
일대는 거대한 강과 다를 바 없는데요.
원래는 순환도로가 있던 곳입니다.
아이슬란드 미르달스요쿨 빙하 남쪽 해안 마을 비크에서 동쪽으로 70km 이어지는 도로가 홍수로 인해 폐쇄됐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이번 홍수는 이례적으로 큰 게 맞다면서도, 언제 정점에 도달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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