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ESG 우수관광인증' 획득...사회 분야 '국내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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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실시하는 'ESG 우수관광인증' 사회(Social) 분야 국내 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우수관광인증'은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관광사업자와 조직을 대상으로 관광업계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올해 처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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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실시하는 'ESG 우수관광인증' 사회(Social) 분야 국내 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우수관광인증'은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관광사업자와 조직을 대상으로 관광업계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세종수목원은 지역 사회 기여, 무장애 관광 등 2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회(Social)분야 우수관광인증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수목원 측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생식물을 비롯한 각종 꽃 전시와 야간개장 행사를 기획·운영해 지역 농가 위탁재배 및 판로지원, 지역 예술인 지원 등에 기여하고 있다.
또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람 시설을 완비, 관광 약자 대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쉽게 방문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수목원·정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세종동 일원에 65ha(약 19만6630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2020년 10월 17일 문을 열었다.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주제전시원에 2834종 172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온대중부권역 산림생물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한 수집·전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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