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차에 매연저감장치 설치…"기후위기 극복"

김지현 기자 2024. 7.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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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매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청소 차량 11대에 친환경 전자식 매연 저감 장치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치는 조달청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지역 벤처기업 ㈜아라온의 친환경 전자식 매연 저감 장치다.

이번 매연 저감 장치 설치를 통해 매연으로 인한 청소 차량 작업자의 근로환경 및 대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 또한 클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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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에 친환경 전자식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매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청소 차량 11대에 친환경 전자식 매연 저감 장치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치는 조달청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지역 벤처기업 ㈜아라온의 친환경 전자식 매연 저감 장치다. 연소 조건을 개선해 차량 매연을 60% 이상 줄이고 연비를 3% 이상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매연 저감 장치 설치를 통해 매연으로 인한 청소 차량 작업자의 근로환경 및 대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 또한 클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정용래 청장은 "향후 구 전체 공용차량에 매연 저감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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