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현 전남도의원 "IB교육, 시군 확대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더불어민주당·여수2)의원은 29일 "국제 바칼로레아(IB교육·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시·군으로 확대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최근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능 중심의 교육체계를 탈피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IB교육이 전남에 꽃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더불어민주당·여수2)의원은 29일 "국제 바칼로레아(IB교육·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시·군으로 확대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최근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능 중심의 교육체계를 탈피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IB교육이 전남에 꽃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을 넘어 열린 자세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 405개교가 IB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서 의원은 "현재 7억 3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전남의 8개 학교(나주·영암)가 IB교육을 도입하려 준비 중이다"며 "22개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도의 표선고교를 예로 들며 "소멸 위기에 있던 지역이 IB교육 정책 하나로 지역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청뿐만 아니라 전남도도 이러한 IB교육을 예의 주시해 교육의 살과 뼈대를 입히는 데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