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문제 해법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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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지자체 차원의 소상공인 민생 지원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마련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민생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시장은 "건정 재정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투자와 현안 사업을 진행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있어 현안을 추진하되 건정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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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지자체 차원의 소상공인 민생 지원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마련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민생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시장은 “건정 재정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투자와 현안 사업을 진행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있어 현안을 추진하되 건정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다뤘던 저출생 문제 현안에 대해서는 '만남-결혼-출산-보육' 정책의 연결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출생률이 높지 않다 보니 전쟁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우선 만남이 선 조건인 만큼 시에서도 청년이 서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이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자료 등을 참고로 우리만의 정책을 세분화해 최단기간에 연결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라”며 “사실상 현 0~3세까지 전주기는 성인이 되기까지도 적극적 정책개발이 필요한 만큼 현재가 아닌 미래까지 내다보는 세밀한 설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름 장마가 휩쓸고 간 시설물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검토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폭우와 장마로 파손되거나 손실된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사실상 장마는 거의 끝나가지만 이제는 태풍이 올 수 있는 상황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공직자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 생활 편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고로 여러 지표에서 대전시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4개월 연속 1위,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여러 빅데이터 등을 통해 서울과 부산을 뛰어넘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은 역동성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좋은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0시 축제 관련 바가지요금 근절과 무허가 노점 진입 금지 대비,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부지 매입 관련 효율적 운영 방안 검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입점 관련 신세계 본사 대전시 최초 청사 방문 계획에 따른 대비 및 시애틀시 협조 요청, 글로벌 인재 2만명 유치 프로젝트 계획 수립에 따른 정착 지원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 등도 지시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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