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 정부대전청사 민원동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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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심판원이 29일 10시 30분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민원동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특허심판부는 정부대전청사 2동에서, 상표심판부는 대전서구 교원공제회관에서 분리 운영돼 왔다.
특허심판원이 정부대전청사 내 새롭게 건립된 민원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업무의 독립성 확보뿐만 아니라, 특허‧상표 등 모든 심판부가 한 곳으로 모이게 되어 심판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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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특허청 특허심판원이 29일 10시 30분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민원동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특허심판부는 정부대전청사 2동에서, 상표심판부는 대전서구 교원공제회관에서 분리 운영돼 왔다.
이번 특허심판원 이전으로 민원동 4층에 5개의 심판정을 구축하고 원격지 고객을 배려한 영상구술심리 시스템을 확대해, 동시에 2곳의 심판정에서 영상구술심리(서울-대전) 개최도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영상구술심리 수요가 높았던 만큼 심판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심판사건에 일반인도 쉽게 참관할 수 있도록 심판정 내에 참관인 좌석을 충분히 확보했고, 심판당사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특허심판원이 정부대전청사 내 새롭게 건립된 민원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업무의 독립성 확보뿐만 아니라, 특허‧상표 등 모든 심판부가 한 곳으로 모이게 되어 심판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주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특허심판원이 국민 곁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고, 개선된 심판환경을 바탕으로 심판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심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민원동 시대의 개막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특허심판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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