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포항지진 피해지원·공익소송 등 우수변호사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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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29일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에서 제26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변협은 공봉학(사법연수원 20기), 이준우(30기), 김용우(41기), 정상규(변호사시험 3회), 이승익(변시 6회) 변호사 등 5명을 우수변호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변협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 영역에서 우수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분기마다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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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29일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에서 제26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변협은 공봉학(사법연수원 20기), 이준우(30기), 김용우(41기), 정상규(변호사시험 3회), 이승익(변시 6회) 변호사 등 5명을 우수변호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공봉학 변호사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해 공동소송단을 꾸려 포항시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길을 여는 등 지역사회 법조인 역할을 다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준우 변호사는 변협 국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중국·베트남 등 국제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우 변호사는 전자책 구독방식의 법률 전문서적을 집필하는 등 법률정보의 대중화와 새로운 법률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상규 변호사는 이른바 '밀양송전사건'과 관련한 법률문제에 대해 밀양 지역 주민을 지원한 점, 이승익 변호사는 '아기욕조 공익소송'을 이끌며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은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변협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 영역에서 우수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분기마다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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